가수 아이유가 선정성 논란이 일었던 곡 ‘제제’를 전국투어 콘서트장에서 열창했다
지난 21,22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공연 ‘챗셔’를 연 아이유는 “제가 변함없이 사랑하는 곡을 들려드리겠다”는 멘트와 함께 5번째 곡으로 ‘제제’를 불렀다.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다섯 살 주인공을 성적 대상으로 해석했다는 비난이 제기된 가사 부분 역시 수정 없이 불렀다.
네티즌들은 “그렇게 논란이 됐는데도 결국 제제를 부르다니” “대단하다” “그 와중에 제제를 부르다니 강철멘탈” “무책임의 아이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 공연을 마친 아이유는 부산, 대구, 광주 등으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대단하다. 논란에도 강철 멘탈” 아이유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제제’ 열창
입력 2015-11-23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