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발표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러나 영동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종일 비나 눈이 오락가락하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북부동해안에도 내일(24일) 밤에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자정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강원도영동, 경북동해안, 울릉도와 독도 등에 최대 40㎜고 그 밖의 지역은 5㎜내외 입니다. 또 강원산간 지역에는 최대 10㎝까지 눈이 쌓이겠고 강원북부동해안도 3㎝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오전 7시 기준 체감온도는 서울 7.4도, 대구 12.9도, 부산 14.9도 등이며 낮 기온은 서울 11도, 대구 14도, 부산 16도로 크게 오르지 않습니다. 동해안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당분간 춥겠습니다.
대기상태는 나쁘지 않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은 ‘좋음’이며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됐습니다.
◆ 주의사항 ◆
출근길 : 겨울 입어요. 비바람에 우산·목도리·장갑 챙기세요. 출근 서두르세요.
등굣길 : 우산·목도리·장갑 챙기세요.
산책길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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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