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남자친구인 조정석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22일 방영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여전사 캣츠걸’에 32대 40으로 5연승에 실패했다.
10주 만에 복면을 벗은 코스모스의 정체는 가수 거미였다.
거미는 “복면가왕에 감사할 일이 많다. 평소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었고, 최근 슬럼프가 왔었는데 자신감을 회복시켜줬다”며 울컥했다.
또 “여자가수로서 사랑받는 느낌이 들었다. 행복한 시간이었다. 절대 못잊을거야”라며 가면을 쓰다듬었다.
MC 김성주는 거미에게 조정석에 대한 질문을 했다.
거미는 울먹이며 “남자친구가 옆에서 굉장한 자신감을 불어넣어준다”며 “내게 ‘클라스가 다르다’고 응원 한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복면가왕’ 10주 만에 복면 벗은 거미, 조정석 언급에 울컥 “클라스가 다르다고 응원해줘”
입력 2015-11-22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