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고품격 국악을 만난다

입력 2015-11-22 15:21
연말에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고품격 국악을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12월 4일부터 27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국악콘서트 ‘평롱(平弄): 그 평안한 떨림’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평롱에서는 종묘제례악, 아리랑 등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름다운 한국 전통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음악의 고유한 가치를 재현하면서도 감각적인 무대연출과 영상 등 퍼포먼스에도 세련됨을 더했다.

공연이 시작되는 4일부터 사흘간은 프리뷰 기간으로 최고 5만원까지 VIP좌석을 포함해 전석 1만원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mae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