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계가 잇따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를 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2일 자료를 내고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김 전 대통령은 오랜기간 민주화를 위한 열정과 헌신을 통해 '문민정부시대'를 열었고 금융실명제 도입, OECD 가입 등으로 경제 선진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중기중앙회도 “김 전 대통령은 재임 중 중소기업청 개청, 벤처기업법 제정 등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지원의 틀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며 “김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유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경총·중기중앙회 등 경영계,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잇따라 애도
입력 2015-11-22 14:16 수정 2015-11-22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