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여고생 일냈다! 미국 ‘엘렌 쇼’ 진출 (영상)

입력 2015-11-22 13:19
팝스타 아델의 ‘헬로(Hello)’를 완벽하게 소화해 유튜브를 들썩이게 한 여고생이 미국 TV 쇼에 진출했다.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예진(18·리디아 리)양은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네티즌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이양은 지난 20일(현지시간) NBC 유명 토크쇼인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진행자 앨런이 “목소리가 정말 멋지고 훌륭하다. 유튜브 조회수가 높은데 반응을 봤느냐”고 묻자 “댓글 중 ‘엘렌 쇼’에 나오라는 말이 가장 좋았다”고 센스 있게 답했다. 이어 노래를 청하자 “영광이다”라며 상기 된 표정으로 무대에 섰다.

이양은 교복을 입고 아델의 ‘헬로’를 부르는 영상으로 네티즌들의 극찬을 받은 유튜브 스타다. 지난 5일 ‘일반인들의 소름 돋는 라이브’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이양의 라이브 영상은 일주일 만에 1000만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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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