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신념의 지도자로 국민의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분”이라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또 “더 살아있으면 좋았는데 애석하기 짝이 없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이른 시간 휠체어에 앉은 채 김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김 전 총리는 1970년대 이후 김영삼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정치를 주도하며 '3김 시대'를 이끌었다.
김의구 기자 egkim@kmib.co.kr
김종필 전 총리, “YS, 신념의 지도자로 국민의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분”
입력 2015-11-22 09:16 수정 2015-11-22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