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오전 0시 20분께 서거했다. 향년 88세.
김 전 대통령은 서울대병원 특실에서 머물다 최근 병세가 악화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병원은 이날 오전 2시 공식브리핑을 갖는다는 계획이며 오병희 원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선다.
김 전 대통령은 투옥과 가택연금, 의원직 제명, 단식 투쟁 등 우리 현대사의 질곡과 험난한 파도를 넘어 군사정권의 막을 내리고 1993년 문민정부를의 탄생시켰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서울대병원장,새벽 2시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원인 브리핑
입력 2015-11-22 0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