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체결했더니 폭탄 던진 격” 은수미 “與, 환노위 증원 철회해야”

입력 2015-11-22 00:28

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화협정 체결했더니 폭탄던진 격”이라며 “환노위 새누리당 의원 증원을 명시적으로 철회해야 법안소위 재개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선 글에선 “상위10%가 자산의 66%를 가져가는 반면 하위 50%는 자산의 2%를 갖고있는 최악의 불평등, 무너진 삶”이라며 “사람이 만든 불평등, 사람이 없애야죠”라고 밝혔다.

또 다른 글엔선 “정부여당은 미국에선 ‘총을 쏘는 것이 정당한 공권력’이라며 물대포 이상의 조치를 주장한 이완영의원, 그리고 노동개악이 선이라는 이인제의원을 투입해서 통과를 압박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를 안고 환히 웃는 엄마의 미소를 지키기위해 엄마품에 안겨있는 소중한 우리의 아이를위해 노동개악 막을겁니다”라고 주장했다.

은 의원은 “만약 법안이 통과되면 지금도 상위10%가 자산의 66%를 갖고있는 불평등이 한층 강화됩니다”라며 “우리의 아이들에게 불평등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조금이라도 희망을 열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