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가 히트곡 ‘여전히 아름다운지’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에서는 김연우편이 전파를 탔다. 김연우는 2라운드 도전곡 여전히 아름다운지에 대한 사연을 밝혔다.
전현무는 김연우에게 “이 노래는 김연우에게도 어려운 노래라고 하더라”고 했다. 김연우는 “그렇다”고 수긍했다. 이어 “오리지널 키가 G키다. 요즘에 나는 F키로 한 키 낮춰서 부른다”며 “녹음실에서 후렴구 4~5번 반복하는데 이 노래로 목이 쉬었다. 성대 결절이 왔다. 이걸로는 내가 죽을 수 있다고 해서 F키로 활동했다. F키로 해도 힘든 노래다”라고 토로했다.
이날 김연우는 반음을 올린 F#키로 노래를 부르겠다고 해 기대감을 줬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히든싱어 캡쳐
“원키로 부르다 성대결절왔다”… 김연우, 여전히 아름다운지 사연 공개
입력 2015-11-22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