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34)과 현빈(34)이 중국 거대 자본의 러브콜을 받았다.
21일 이데일리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빈과 강동원이 각각 중국의 모 업체로부터 계약 조건으로 천문학적 액수를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그 액수는 100억원대에 달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업체들은 현재 드라마 제작사나 영화 제작사 인수에 이어 현빈, 강동원 등의 톱스타 영입에까지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현빈의 측근은 "중국 업체로부터 영입을 조건으로 100억 원 이상의 거금을 제안받았다"고 말했다.
강동원 측 관계자도 "중국이 원하는 금액을 얼마든지 주겠다는 '백지 수표'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앞서 강동원과 현빈은 각각 UAA와 오앤 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하다 재계약 여부를 타진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아직 확답을 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강동원·현빈 중국 거대 자본 러브콜…천문학적 액수 제안
입력 2015-11-21 20:58 수정 2015-11-24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