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MC 신현준, 셀프격려 "수고했어요 현준씨..."…짠하다

입력 2015-11-21 13:56
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

제52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MC를 본 배우 신현준이 시상식 후 자신을 격려했다.

신현준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정말 수고했어요. 현준씨”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배우 한고은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한고은과 신현준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2회 대종상 시상식 공동 MC로 호흡을 맞췄다.

대종상 영화제에는 남여주연상 후보9명과 시상자들이 대거 불참하며 전체 24개 부분 중 11개 부문 대리수상 했다. 신현준은 이날 MC 진행 외에도 의상상과 미술상을 대리 수상하거나 시상자로도 나서는 등 바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제52회 대종상 시상식은 '국제시장'이 최우수 작품상, 황정민과 전지현이 남녀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오달수와 김해숙이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