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뉴욕타임즈 NYT가 ‘박근혜 정부 민주주의 후퇴’라며 ‘국정화로 아버지 미화ㅡ온라인 비판여론 통제’를 비판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가뜩이나 어려워지는 외교 난제들을 두고 세계 여론마저 등을 돌립니다”라며 “효도하기 위해 역사를? 안됩니다”라고 말했다.
앞선 글에선 “전국에서 항의가 빗발칩니다. 문재인 대표께서 광주까지 와서 호남민심을 품어주지도 못하고 영남연대를 선언하고 호남을 무시한 발언은 타는 불에 기름을 부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호남은 현 정권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에서도 이럴수 있냐는 배신감을 토로합니다.생각이 깊어집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朴대통령, 세계 여론마저 등 돌린다” 박지원 “효도하기 위해 역사를? 안된다”
입력 2015-11-21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