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아, 아침 기온은 ‘뚝’

입력 2015-11-21 09:24
사진=21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기상청 제공

토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측돼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며 미세먼지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영동 10∼30㎜, 동해안 5∼10㎜다.

동해안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부 내륙에는 아침과 밤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전 일찍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 수준이겠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