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2016년 계획을 밝혔다.
거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석했다. MC 유희열은 첫 곡을 끝낸 거미에게 “왜 이렇게 노래를 잘 하냐”고 물었다. 거미는 “닭띠라서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거미는 “박효신, 환희, 휘성, 린, 케이윌, 박화요비, 비욘세, 알리샤 키스,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닭띠”라며 닭띠 가수들을 읊었다.
유희열이 “지난해 인터뷰에서 2015년 계획으로 신부수업을 꼽았는데 잘 지켜졌다고 생각하나”고 묻자 거미는 “전혀 못 지켰다”며 내년 계획으로 다시 신부수업을 언급했다.
네티즌들은 “내년에 조정석이랑 결혼소식 있나” “좋은 소식 기대할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거미 “내년 계획도 신부수업”
입력 2015-11-20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