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총서기’로 불리는 후야오방(胡耀邦·1915∼1989)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탄생 100주년 기념일을 맞아 20일 열린 기념식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등이 참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중국 당국이 그의 사후 20여 년 만에 ‘공식복권’을 선언한 것으로 해석된다.
베이징=맹경환 특파원 khmaeng@kmib.co.kr
후야오방 탄생 100주년에 시진핑 참석…‘공식복권’ 확인
입력 2015-11-20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