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K-세일데이(K-Sale Day)’에 적극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삼성전자 S 골드러시 패밀리 세일’ 행사 기간을 연장하고 대상 제품도 확대하기로 했다. 패밀리 세일은 TV, 냉장고, 세탁기 등 삼성전자의 인기 제품을 알뜰한 가격으로 한정 수량 판매하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기존 11월까지였던 패밀리 세일 기간을 12월까지 한 달 연장하고 행사 제품 수도 20개에서 35개로 확대했다.
우선 냉장고 부문에서는 이번 패밀리 세일 기간 동안 판매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지펠 ‘T9000’ 한정 판매 모델뿐 아니라 지펠 ‘푸드쇼케이스’ 등 총 4개 모델을 추가해 최대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TV는 기존 할인 품목에 2015년 인기 제품인 40인치형·48인치형·55인치형 커브드 TV를 추가해 약 20% 할인해 준다. 그 외 김치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노트북 등도 특별기획 제품을 확대하고 20∼40% 할인 혜택을 준다.
패밀리 세일은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해 백화점, 양판점, 할인점 등 가전 전문점에서 진행된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삼성전자 ‘K-세일데이’ 동참
입력 2015-11-20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