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1주일이 5일?” 은수미 “1주일이 7일 입법해야할판”

입력 2015-11-20 16:11

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의원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당이 환노위 의원 증원시켜 힘으로 밀어붙이겠다네요”라며 “평화적 해결하자는데 폭탄투하? 힘의논리 철회하십시오”라고 말했다.

은 의원은 “1주가7일 임은 누구나 알죠. 그런데 고용부가 1주5일이라고 해석”이라며 “덕분에 '1주는7일'이라는 법을 만들어야하는 기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당, 환노위 증원시도..'노동5법' 처리 강수(?). 강수가 아니라 청와대에게 잘보이기, 줄서기 올인이죠. 국민을 위해 일케 올인하세요”라고 조언했다.

또 “여당, 노동개악법안논의 밤새워 하자?. 어째서 재벌개혁 밤새워하자면 벌벌떨고, 노동개악만 밤새워 하자는가. 어째서 재벌은 부담스럽고 노동만 만만한가. 만만하다고 목죄면 그것이 용역이지 어찌 정부여당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임금얼마인지 청년알바및 비정규직등 노동자에게 알려주는 은수미등의 "임금명세서 교부법" 통과시키자고 합의. 아직도 근로기준법 지키라고 외쳐야하는 현실이 아프지만 조금이라도 개선하겠습니다”라고 지적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