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이 과거 승무원 시절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이승연은 17일 “모처럼 햇살이 쨍하다. 오랜만에 뒤적거린 사진첩에서 97년도에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이땐 참 아기 같았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18일에는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수요일 오후. 아무것도 모르고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이땐 달려라 하니 처럼 앞만 보고 달렸는데…참 좋았던 추억들이 생각나는 오후”라는 글과 함께 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장의 사진 속에는 이승연이 승무원으로 재직했던 시절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유니폼을 입은 채 미소를 짓고 있고 있다. 풋풋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승연은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 승무원 생활을 했다. 이후 1992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미로 선발되면서 연예계 데뷔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이승연, 과거 미모의 승무원 시절 사진 공개…“참 아기 같았는데”
입력 2015-11-20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