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이나 “유재석 나이트클럽에서도 예의 발라”

입력 2015-11-20 07:54
KBS '해피투게더3' 캡처

작사가 김이나가 과거 유재석가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19일 오후 김이나, 유재환, 하석진, 박나래,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이나는 “유재석을 예전에 나이트클럽에서 본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줄리아나였나? 스테이지에서 유재석을 봤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때 줄리아나를 자주 갔다. 춤추는 걸 되게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이나는 “그때도 유재석의 예의 바른 모습이 기억난다. 무대 위에서 춤추는 모양새가 시건방지다고 생각했는데 무대 아래로 내려갈 때는 사람들한테 부딪힐 때마다 ‘죄송하다’고 인사하면서 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