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농업박람회, G푸드비엔날레 2015 개막

입력 2015-11-19 20:26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종합농업박람회 ‘G푸드비엔날레 2015’가 19일 오후 1시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최성 고양시장, 임창열 킨텍스 사장, 오경석 농협경기지역본부장, 최병옥 aT 서울경기지역본부장 , 월리엄리 부탄문화원장 , 임희철 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G푸드비엔날레에서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특산물과 경기지역 13개 시·군 우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농산물 프라이데이 등을 통해 경기미를 비롯해 도내 48개 업체의 특산품 100여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6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우리농업의 다양한 모습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명인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경기미식대전, 로컬푸드 프로모션 등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중국진출전략포럼 등이 개최돼 경기도 농특산물의 글로벌 푸드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재율 부지사는 “농업은 관광, 의학 등 다양한 산업과의 결합을 통해 도시와 농촌을 잇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고,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지속가능한 산업”이라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