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덕동 빛소금교회(김낙춘 목사)는 ‘서울 고신대학교 후원의 밤 준비를 위한 조찬모임’에 참석해 고신대(총장 전광식)에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낙춘 목사는 “모교가 하나님 나라의 큰 일꾼을 양성하는 일에 많은 분들과 기관에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광식 총장은 “말씀과 기도로 학생들을 양육하며 어두운 세상을 우리 주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밝히고 채워 줄 기독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신대는 24일 서울에서 ‘학교발전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가지며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빛소금교회는 서울영동교회의 지원을 받아 1990년 3월 한영학교(중·고, 외국어고)에서 ‘한영교회’로 설립됐다. 국내 처음으로 학교 안에서 교회를 시작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재물을 선교, 교육, 구제, 인재 양성 등에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었다. 2012년 3월 1일부터 배재학교로 예배장소를 옮기면서 교회 이름을 ‘빛소금교회’로 변경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빛소금교회,고신대에 발전기금 전달
입력 2015-11-19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