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고성군, 야생동물 분묘피해 예방 포획단 운영

입력 2015-11-19 15:24
강원도 고성군이 20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동절기 야생동물 분묘피해 예방 포획단을 운영한다. 이번 포획단은 겨울철 먹이부족으로 주택가 인근 야산까지 내려와 활동하는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과 분묘를 보호하기 위해 운영된다.

야생생물관리협회 고성지회와 전국수렵인 참여연대 고성지회 소속 모범 수렵인 13명이 포획단을 구성해 포획활동을 벌인다.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출동하는 시스템을 갖춰 운영된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