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회에서 첫 UFC 옥타곤걸이 되어 기쁘다. 종합격투기는 신체적 강인함의 극한을 추구하는 스포츠인 만큼 단순히 섹시한 이미지를 넘어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모델 유승옥(25)이 UFC 한국 옥타곤걸로 최종 선발된 소감을 밝혔다.
미국 종합격투기단체 UFC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UFC FIGHT NIGHT SEOUL : 헨더슨 vs 마스비달 대회에 앞서 한국 옥타곤걸 유승옥을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승옥은 한국 옥타곤걸 선발대회에서 국내 여성 참가자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했다. 유승옥의 공식 소개는 25일 선수 공개 훈련 행사 때 진행된다.
UFC 관계자는 “이번 옥타곤 걸 선발대회에 참가한 모든 한국 여성분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이번 한국 옥타곤 걸 선발이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 더 큰 기대감을 불어 넣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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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몸매 끝판왕’ 유승옥 “건강한 섹시미 보여드리겠다”… UFC 한국 옥타곤걸 선정
입력 2015-11-19 13:43 수정 2015-11-19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