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학대는 ‘CTC기독교세계관 교육센터’의 교육지도자 육성 1단계 과정이 교내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차세대 청소년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들로 양육하는 교육선교자 양성을 위한 것이다. CTC기독교세계관교육센터 유경상 대표는 첫 강의에서 “교사와 학부모, 사역자가 기독교세계관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경청과 질문을 통해 다음세대와 교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TC기독교세계관교육센터는 1일 과정의 교육프로그램 외에 1박2일과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심화과정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다음세대를 위한 기독교세계관 교육지도자 양성과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생각의 변화를 돕는 생각원리 및 코칭 스킬 익히기(세계관 원리), 생각고칭으로 자기 고민 해결하기(세계관 실습), 액션러닝으로 기독교세계관 가르치기(기독교세계관 원리), 크리스천 생각고칭으로 기독교적 사고 계발하기(기독교세계관 실습)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육센터 관계자는 “교회와 가정 등에서 기독교적 세계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 지 고민해온 성도 등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CTC기독교세계관 교육센터, 광신대에서 기독교세계관 가진 교육지도자 육성.
입력 2015-11-19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