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최시원 19일 비공개 동반 입대

입력 2015-11-19 10:22
그라치아, 하이컷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비공개로 동반 입대한다.

최강창민과 최시원은 19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대한다. 두 사람은 기초 군사 훈련 후 의무경찰 특기병으로 21개월 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최강창민과 최시원의 입대에 앞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1월 19일 입대하는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 최시원은 당일 현장에서 취재진 및 팬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행사 없이 훈련소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M 측은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들(최강창민, 최시원)의 의사를 존중해 내린 결정이니 양해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국내외를 막론하고 허가 받지 않은 불법 투어 등에 참여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팬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최강창민 공식 사이트에 게재된 SM 측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ENTERTAINMENT 입니다.

東方神起 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안내 드린 것처럼 오는 11월 19일, 東方神起 의 최강창민이 의무경찰로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당일 함께 입대하는 훈련소 동기들과 가족들 및 군 장병 여러분께 피해를 드리지 않기 위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는 최강창민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현장에서는 어떠한 공식 일정도 진행되지 않으니,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국내, 외를 막론하고 허가 받지 않은 불법 투어 등에 참여 하시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팬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립니다. 최강창민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리며, 1년 9개월 동안의 군복무를 건강히 마칠 수 있도록 돌아오는 그날까지 팬 여러분의 변치 않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