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정유숙 교수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 피선

입력 2015-11-19 11:29

삼성서울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정유숙(사진) 교수가 최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2017년 2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소아청소년 정신장애의 예방과 치료에 힘쓰는 학술단체다. 1983년부터 아동청소년 발달, 자녀양육, 학교폭력, 청소년자살, 세월호 참사 등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사회문제들을 주요 이슈로 다루며 학문의 사회적 참여를 활발히 해왔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