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의 이니셜 S?” 손흥민 ‘S세리머니’ 주인공 등장

입력 2015-11-19 09:42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슈틸리케호의 올해 A매치 마지막 골을 장식한 손흥민(23·토트넘). 그의 ‘S 세리머니’는 배우 유소영(29)의 이니셜을 의미했던 걸까.

더팩트는 지난 14일 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인근에서 손흥민과 유소영이 ‘빼빼로 데이트’를 즐겼다고 19일 보도했다.

손흥민은 17일 라오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6차전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했다.

대표팀의 다섯 번째 골을 장식한 손흥민은 손가락으로 알파벳 S 모양을 만드는 세리머니를 펼쳤는데,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했었다.

네티즌들은 손흥민과 유소영의 열애설이 나기 전부터 “도대체 누구랑 사귀는 거지?”라며 이니셜 S가 갖는 의미를 추적했다. “슈틸리케를 의미하는 S다” “손(SON)의 S” “손샤인?” “S가 아니라 5번째 골이라 5 아닌가”라는 등 네티즌들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었다.

손흥민이 두 번째 골을 터트린 뒤 만든 ‘S’는 유소영의 이니셜 ‘S’일 가능성도 높아졌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