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23·토트넘 훗스퍼)과 배우 유소영(본명 주소영·29)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손흥민은 지난 14일 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인근에서 유소영과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고 19일 연예매체 더 팩트가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의 심야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 늦은 시각 유소영이 파주까지 직접 차를 몰고 가 손흥민을 만나 약 2시간 정도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매체는 전했다. 파파라치 사진에는 차량 운전석에 유소영이, 보조석에 손흥민이 앉아있는 모습이 찍혔다.
유소영은 매체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유소영은 “(손)흥민이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라오스전을 대비해 훈련중인 흥민이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고 싶어 NFC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애틋한 감정을 앞으로도 예쁘게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손흥민은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에서 뛰고 있는 세계적인 축구스타다.화려한 실력으로 ‘손세이셔널’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한국 대표팀 주전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유소영은 2005년 제75회 춘향선발대회 선(善)으로 뽑힌 뒤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팀을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손흥민♥유소영, 심야데이트 딱 걸려 열애 인정… “애틋합니다”
입력 2015-11-19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