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17세 연하 연인 류필립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미나는 18일 밤 11시15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남자친구 류필립이 만난지 2주가 지난 다음에야 내 나이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미나는 “내가 클럽에서 등 파진 옷 입고 춤 막 추니까 처음엔 20대인 줄 알았다더라”며 “2주 후에 내가 나이를 공개하자 갑자기 어머님이 생각났다고 하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미안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클릭비 김상혁, 개그맨 이상훈, 가수 미나, 쇼호스트 이민웅이 출연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라스’ 미나 “17세 연하 류필립, 날 처음 보고 20대 인줄 알았다고”
입력 2015-11-19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