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도리화가 여기 폈나?” 놀랄만큼 예쁜 수지 사진 5컷

입력 2015-11-19 00:05 수정 2015-11-19 00:15


도리화처럼 어여쁜 배우 배수지(21)를 만났습니다. 18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도리화가’ 기자간담회에 수지는 무려 홍일점이었어요. 그야말로 한 떨기 꽃 같았습니다.

트레이드마크인 긴 생머리가 반가웠습니다. 연보랏빛 상하의도 참 잘 어울리더군요. 화장은 또 어찌나 예쁘게 됐는지. 분홍빛 볼과 붉은 입술이 눈길을 끄네요.

사진을 정리하다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란 컷을 몇 개 추려봤습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스크롤바를 내리시길.


아니, 이 청초함은 뭐죠?


시선을 떨궜을 뿐인데 청순하기까지.


질문을 들을 땐 저렇게 눈망울이 똘망똘망해져요.


끝으로, 한참을 바라보게 되는 마법의 사진입니다.

영화 속에서도 수지는 반짝입니다. 도리화가에서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 역을 맡았어요. 풋풋한 얼굴으로 구성진 판소리를 하는 수지 모습이 사뭇 새롭답니다. 류승룡 송새벽 이동휘 안재홍 등 배우들과 함께해 더 빛날 수 있었겠죠?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