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국왕 “지난해 무슬림 10만명 IS에 살해돼”

입력 2015-11-18 23:20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작년 한 해 동안 무슬림 10만명이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살해됐다며 총체적인 시각에서 해결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압둘라 2세는 전 세계가 테러 대처에 “전체론적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AP통신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는 파리 연쇄 테러는 전 세계가 테러와의 전쟁에 나서야 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덧붙였다.

요르단은 아랍에미리트와 더불어 미국 주도의 이라크와 시리아 공습에 참여하고 있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