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영도교회, 고신대에 장학기금 전달

입력 2015-11-18 16:11

제2영도교회(신인범 목사)는 고신대(총장 전광식)를 방문해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인범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며 가르치고 보내는 일에 사명을 다해 헌신하는 고신대가 하나님이 기뻐하는 참된 교육기관으로 명실공히 자리매김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경건회에 참석해 ‘하나님의 마음을 사로 잡아라’(사무엘상 17장45절)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골리앗 앞에 선 다윗의 모습을 본받아 하나님의 마음을 사로잡는 믿음의 학생들이 되어 달라”고 권면했다.

충무제일교회(김진우 목사)도 고신대에 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진우 목사는 “고신대가 말씀을 통해 생명을 얻고 말씀을 통해 자라나며 말씀을 통해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양육하는 하나님의 지상사명을 실천하는 교육기관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경건회에 참석해 ‘믿음으로 갈대상자를 띄웁시다’(출애굽기 2장1정~10절)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노아의 방주와 모세의 갈대상자는 스스로 목적지를 찾아 갈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그 길을 인도하셨듯이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께서 그 길을 인도하시도록 믿음으로 자신을 하나님께 내어 드리도록 하자”고 권면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