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이 5인조로 팀을 재정비후 새로운 모습으로 활동하게 됐다. 울랄라세션 소속사 울랄라컴퍼니 측은 18일 “울랄라세션이 내년에 발표할 앨범 및 향후 활동에 있어서 멤버의 변화를 통해 새롭게 출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울랄라세션은 Mnet ‘슈퍼스타K’에 출연하기 이전부터 다수의 멤버들이 함께 활동을 했던 팀이자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크루 개념의 팀이었다. 또한 울랄라세션의 리더 故임윤택은 앞으로 멤버들의 변화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에 새롭게 출발하는 울랄라세션은 기존 멤버인 군조, 박승일, 김명훈에 최도원, 하준석이 합류해 총 5명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사실상 리드싱어 역할을 해온 멤버 박광선은 울랄라세션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를 위해 신장이식을 한 후 쉼 없이 활동해온 박광선은 당분간 현재 공연중인 뮤지컬에만 집중하고 추후 솔로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멤버가 변화되고 더 늘어난 만큼 새로운 모습으로 더욱 멋진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좋은 음악으로 팬 여러분들에게 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는 울랄라세션이 되겠다”고 전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울랄라세션 5인조로 새 출발…새 멤버 합류·박광선 솔로
입력 2015-11-18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