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국정원장, 반기문 방북 보도에 입닫았다

입력 2015-11-18 13:36

이병호 국정원장은 18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조만간 방북할 것이란 보도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NCND'(neither confirm nor deny)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반기문 방북설의 진위를 묻는 여야 정보위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정보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