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윤혜진이 철저한 자기관리에 대해 밝혔다.
윤혜진은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17일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윤혜진의 집을 방문했다. 그들은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을 위해 차려놓은 음식에 감탄했다. 윤혜진의 음식을 맛보던 이영자는 윤혜진에게 “밥을 어느 정도 먹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윤혜진은 “내 밥을 공기에 떠놓고 먹은 적은 없다”며 “지온이가 남긴 밥을 먹거나 요리하면서 간 보는 것을 밥으로 대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혜진은 “결혼하고 3년이 지났지만 나는 무용수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한다”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무용수로서 내가 없어질 것 같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윤혜진 정말 대단하다” “저게 가능한가”라며 놀라워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발레리나 윤혜진 “지온이가 남긴 것, 요리하며 간 보는 것이 내 밥”
입력 2015-11-18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