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연 20조원 규모의 서울시 권력으로 병역비리 덮고 있는 격”

입력 2015-11-18 08:59

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원순 병역비리가 맞다면, 비리자가, 연 20조원 규모의 서울시 권력으로 비리를 덮고 있는 격입니다”라며 “남은 시간에 무슨 짓을 할 줄 압니까. 이제 국가권력이 나서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변 대표는 “박주신 뿐 아니라 이번주 증인들이 모두 출석거부 혹은 모르쇠로 버티는 건, 조직적 움직임으로 파악됩니다”라며 “진실규명을 철저히 막겠다는 거죠. 이제 더이상 검찰에 방치해선 안되고 특검 여론을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법원의 박주신 신체검사 결정, 박원순 측의 거부, 이 기사 친노포털 카카오 메인에 올라왔다 바로 내려가는군요”라며 “박원순 지지층이 빨리 검증에 응해 혼내주라는 댓글이 다수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