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동안에는 비가 오락가락 할 예정이어서 우산을 꼭 챙겨야합니다. 이번 비는 오후 늦게 그칠 예정이며 비가 그친 뒤에는 찬바람이 불어 춥겠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강원 산간에 내리는 비는 눈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고, 강원 산간지역에는 1㎝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내일까지(18일) 예상되는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남·북 동해안, 제주도가 5∼30㎜, 그 밖의 전국은 5㎜ 안팎입니다.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춥겠습니다.
평년보다 높았던 기온은 떨어지겠스비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체감온도는 서울 12.3도, 대전 13.1도, 강릉 10.3도, 제주 17.도 등이며 낮에는 서울이 13도, 대전 14도, 강릉 10도로 머물겠습니다.
어제보다 3~6도 떨어져 예년 이맘때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져 춥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쁘지 않습니다.
◆ 주의사항 ◆
출근길 : 우산 꼭 챙기세요. 두꺼운 옷이 좋아요. 빗길 운전 조심하세요.
등교길 : 우산·목도리 챙기세요. 두꺼운 옷차림이 좋아요.
산책길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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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