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처남인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이 18일 사실상 내년 20대 총선 때 서울 서초갑에 출마할 의사를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최 고문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 총선 때 서초갑 선거구에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제도를 시범 실시하자고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에서 서초갑 출마 예상자로는 최 고문 외에 이혜훈 전 최고위원,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등이 거론된다. 이 지역의 현역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은 지난달 13일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김무성 처남, 18일 총선 출마 선언할 듯
입력 2015-11-17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