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공원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 400여 명을 초청해 ‘사랑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
지난해 9월부터 매 분기 열리고 있는 ‘사랑 나눔 축제’는 ‘빨간밥차’와 ‘이동푸드마켓’을 결합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참석자를 대상으로 보양식 대접과 생필품을 나누는 행사다. 이번 ‘사랑 나눔 축제’에서는 월동준비를 위한 생필품 30종 중 본인이 희망하는 물품 5종과 김장김치 3㎏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빨간밥차는 취사장비와 냉장시설을 갖춘 5t급 이동식 급식차량이며 이동푸드마켓은 차량 내부에 다양한 종류의 생필품을 진열해 물품을 전달하는 5t급 이동식 진열차량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준희 BC카드 사장과 임직원 봉사단, 카드 고객 60명을 비롯해 황용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BC카드의 광고모델인 정용화, 왕지원씨가 함께 참석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
BC카드, 고객과 함께 ‘사랑 나눔 축제’ 봉사활동 진행
입력 2015-11-17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