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미2사단 퇴역 군인 14명 초청 행사

입력 2015-11-17 19:36 수정 2015-11-17 20:54

경기도 의정부시는 미2사단 본부의 의정부 주둔 50주년을 맞아 퇴역 미군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미 2사단이 창립된 1965년 이후 2사단에서 복무했다 퇴역한 미군 14명을 초청,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 동안 주요 미군기지는 물론 판문점, 경복궁, 인사동 등을 견학하도록 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는 국가 안보와 수도권 방어에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지난해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보훈사업의 일환으로 초청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