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총기사고녀, 한국 의료선교팀이 얼굴 복원

입력 2015-11-17 17:19 수정 2015-11-17 17:38
17일 오후 3시(현지시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헤브론선교병원에서 총격 부상을 당한 현지 여성을 수술하고 있는 서울 강남 성형외과의 의료선교팀. 사진=헤브론선교병원 제공

17일 오후 3시(현지 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선교병원(원장 김우정)에서 강남 압구정동 101성형외과 백무현 원장 등을 비롯한 의료선교 팀이 얼굴에 총탄 부상을 입은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강남 성형외과의를 중심으로 한 이 의료선교팀은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 팀은 16~20일까지 캄보디아인을 대상으로 화상, 종기, 안검하수 등의 무료 시술을 진행한다.

이날 수술을 받은 천짠나(27)씨는 얼굴과 목부위가 다쳤다. 사고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캄보디아는 총기 소지가 자유는 아니나 돈만 있으면 총기를 구입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정희 선임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