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민 살리는데 무능하고 국민 죽이는데 유능한 정권”

입력 2015-11-17 15:32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권력은 11월의 낙엽처럼 무상한 물건이다”라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라며 “폭력진압은 정당화될 수 없다”라고 적어었다.

그는 “국민을 살리는데는 무능하고 국민을 죽이는데는 유능한 정권”이라며 “이런 정권치고 잘 되는 거 못봤다”라고 했다. 이어 “경찰의 불법과잉 진압 및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위한 대책위원장 맡았습니다”라며 “언제까지 권력은 이런짓을 해야 합니까?”라고 반문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