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해 IoT 서비스 선보여

입력 2015-11-17 10:24

LG유플러스는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IoT 전시관을 마련하고 IoT 에너지미터, 플러그, 스위치, 열림감지센터, 온도조절기, 허브 등 홈 IoT 서비스를 소개한다. IoT 플러그는 스마트폰으로 플러그에 꽂혀 있는 기기들의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다. IoT 스위치는 깜빡 잊고 켜놓은 전등을 음성으로 간단히 제어할 수 있으며, 에너지미터는 집안 전기사용량을 초단위로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온도조절기는 외부에서 집안 온도를 제어해 장기간 여행 등 부재 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특히 IoT 전시관에서는 거실 전등이 켜지면 보일러가 켜지는 등 IoT로 편리해지는 생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자동실행모드를 시연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