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 지희산업과 스마트홈 연동기기 공급 계약 체결

입력 2015-11-17 09:53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인증주택 2호 사업자로 지희산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홈 인증주택’은 주택 내 홈네트워크를 SK텔레콤의 스마트홈 플랫폼과 연동하거나, 분양 시 기본 설치항목으로 스마트홈 연동기기를 도입한 주택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지희산업은 지난 7월 1호 인증주택으로 선정한 정우건설산업에 이어 두번째다.

지희산업은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으로, 미사강변지구 554세대의 오피스텔 ‘원희캐슬미사 더블리버뷰’를 분양하고 있으며, 2016년에도 동탄 2신도시 약 600세대 및 화성봉담 약 500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지희산업은 이번 계약으로 최대 1만개 이상의 스마트홈 연동기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우선 미사강변지구 오피스텔에 가구당 6개(코맥스 비디오폰/도어락, 반디통신 스마트스위치, 이지세이버 스마트콘센트, 서준전기 스마트에너지미터, Z-wave 브릿지), 총 3000여개의 스마트홈 연동기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