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때문에 외출할 때 옷차림에 신경써야합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남 남부와 전남 남해안은 아침 한때, 경북내륙은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낮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겠다고 예보 했습니다.
또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밤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는 낮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오늘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남 남부, 경북내륙, 전남 남해안 지역이 5㎜ 미만입니다.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평소 가시거리(20㎞)보다 훨씬 짧아져 50㎞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오전 6시30분 현재 체감기온은 서울 11.3도, 대구 13.7도, 제주 17.4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8도, 대구 17도, 부산 20도, 광주 19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8도, 어제보다 4도 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쁘지 않습니다. 서울, 강원영동, 호남권, 제주권은 ‘좋은’,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됐습니다.
◆ 주의사항 ◆
출근길 : 얇은 옷을 겹쳐 입어요. 안개주의보에 안전 운전하세요.
등교길 : 얇은 옷을 겹쳐 입어요.
산책길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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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