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석기 동국대의료원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입력 2015-11-16 17:31

경기도 고양시 동국대의료원은 태석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지난 13일 열린 ‘2015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태 원장은 그동안 생명나눔실천본부와 공동으로 장기기증과 조혈모세포 희망등록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희망등록캠페인을 연간 25회 진행하면서 1000여명에게 희망등록을 받아 각종 말기질환자들에게 희망과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검진,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 외에도 저소득 가정을 위한 연탄나눔봉사 등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생명나눔의 아름다운 울림, 우리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열려 올 한해 동안 생명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34명과 6개의 우수기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