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굴착기·25인승 버스 등 3중 추돌…13명 다쳐

입력 2015-11-16 13:00
16일 오전 7시4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공항대교 부근 도로에서 화물차(운전자 박모·65)가 앞서가던 굴착기(운전기사 김모·46)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굴착기 기사 김씨가 어깨와 가슴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버스에 타고 있던 고등학생 한모(16)양 등 1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 지역에 아침에 안개가 끼었던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