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마사지기구‘헤드랑’, SNS 유명 뷰티셀럽 극찬

입력 2015-11-16 10:04

SNS세상에서 유명 뷰티셀럽들의 사랑을 받아 온 한 뷰티기구가 안방시청자들의 눈길까지 단숨에 사로잡아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얼굴마사지기구 ‘헤드랑’이다. 얼굴균형을 바로잡도록 도와주고 날씬한 얼굴라인을 만들어주는 뷰티기기로, 그 동안의 수많은 후기들이 입증해 주듯이 런칭 이후 6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 현재 누적판매 50만개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사용하기 편리하고 착한 가격에 기대효과까지 쏠쏠하다보니까 알음알음 입소문을 탔다”는 것이 헤드랑을 개발한 에스피티기업의 설명이다.

헤드랑이 소개된 프로그램은 지난 14일 SBS플러스에 첫 방송된 ‘날씬한도시락 시즌2’다.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예뻐질 수 있는 음식, 운동, 뷰티팁 등을 제공하는 헬시 라이프 프로그램으로, 배우 왕빛나, 개그맨 허경환, 방송인 예정화, 셰프 이원일 등 남녀 MC들이 활약하고 있다.

헤드랑은 이 프로그램 1회에 유명셀럽 김수진의 갸름한 얼굴라인을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소개됐다. 이날 김수진은 페이스요가와 더불어 핑크색 헤드랑을 착용하고 매끈한 얼굴윤곽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줘 관심을 끌었다.

유명셀럽이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연예인 급에 버금한다. 여기서 ‘셀럽’은 셀러브러티의 줄임말로, 누구나 따라하고 싶은 정도의 유명인사 또는 현재 유행을 이끄는 리더를 의미한다. 이들이 사용하는 아이템들은 신뢰도가 매우 높아 셀럽을 믿고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뷰티셀럽 김수진 또한 업계에서 알아주는 실력자다. 현재 뷰티블로그 ‘콩슈니’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스모폴리탄 뷰티 칼럼니스트와 모 케이블TV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다른 파워블로거들과 함께 책도 냈다. 유명 뷰티셀럽이 누릴 수 있는 호사라고 할 수 있다.

김수진은 얼굴마사지를 위한 아이템으로 헤드랑을 추천했다. 그녀의 선택을 받은 배경에는 제품이 가진 효율성이 크게 작용됐다. 따로 전기나 건전지가 필요 없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인해 공간과 활동에 대한 제약이 없어서 자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뷰티제품도 사용이 불편하면 사놓고도 작심삼일에 그친다는 것이 뷰티셀럽 김수진의 의견이다.

김수진은 또한 “얼굴에 전해지는 헤드랑의 은근한 가압력이 붓고 쳐지는 얼굴에 탄력감을 일으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집에서 하는 얼굴경락기구로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 이라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과 돈을 아껴주는 똑똑한 뷰티 아이템으로 꾸준한 노력만 있다면 탁월한 효과까지 따라오는 야무진 기기인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헤드랑은 헤드폰처럼 유사하게 생긴 외형이 인상적이다. 한 개의 주축프레임에 얼굴 양쪽 광대를 잡아주는 가압판과 턱 밴드 등이 붙어 있는 비교적 간단한 구조로 돼 있다. 작용 원리도 단순하다. 얼굴에 외부 압력을 작용시켜 뼈의 유연성을 깨어나게 해서 얼굴비대칭 자가교정 및 균형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사용방법은 더 쉽다. 헤드폰처럼 생긴 프레임을 머리에 채우고 가압판을 조절해 광대에 밀착시키면 되는데, 강한 조임이 필요할 경우 턱 밴드까지 조여주면 끝이다. 만약 얼굴한쪽이 비대칭이라면 힘의 평형상태를 유지하려는 주축프레임의 탄성으로 인해 틀어진 부위에 더 큰 압력이 전달된다.

콘텐츠팀 이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