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리라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성관계 동영상으로 동료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카림 벤제마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시즌 종료 후 2명의 스트라이커를 동시에 영입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는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인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레반도프스키도 “지난 몇 달간 레알 마드리드 측과 접촉이 없었다”고 했지만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는 것이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기 전과 지난여름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레알 마드리드, 레반도프스키에 관심
입력 2015-11-16 09:25